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을 활용해 가정 환경이 어려운 초·중학생 65명에게 긴급교육복지비 4525만원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은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월급 중 1000원 미만 자투리 성금과 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으로 조성되고 있다.
도교육은 2017년부터 학생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을 위해 성금을 긴급교육복지비로 활용하고 있다. 교육비는 연 120만원, 의료비는 연 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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