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의 작업 편의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경작지 암반 제거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 7140㎡ 규모의 농지에 암반을 제거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농가당 200㎡ 기준으로 사업비 700만원 중 60%인 4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되며, 서류 검토와 심사를 거쳐 2월 말 대상 농가가 최종 확정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대해 영세농을 우선 지원, 영세 농업인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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