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박희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59)는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갑 지역의 전략공천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전체 후보군 중 1위이면서 지역 연고를 가진 후보를 객관적 기준 없이 일방적으로 교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받아들이 수도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도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선을 통해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에 맞는 공정과 정의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정당하고 공정한 경선의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제주도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온몸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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