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어
지난해 제주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들과 사진기자들이 담아낸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제주도사진기자회(회장 강희만)는 ‘2019 보도사진전’을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제주도사진기자회 소속 5명의 기자들이 도내 현장을 누비며 취재한 사진 12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고유정 살인사건’과 현재 진형형인 ‘제주 제2공항 갈등’, ‘영리병원 허가 취소’ 등 2019년을 뜨겁게 달군 사건들을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또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생태와 풍광, 도민들의 일상이 잔잔하게 묻어나는 기록도 살펴볼 수 있다.
강희만 회장은 “소속 회원들이 땀방울로 기록한 생생한 사진들을 한자리에 펼쳐놓게 됐다”며 “올해도 역사의 기록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을 꿋꿋이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사진기자회 소속 기자들은 지난해 한국사진기자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달의 보도사진상 부문에서 최우수상 5회 우수상 2회 등 총 7회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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