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삶의 이야기
치매와 삶의 이야기
  • 제주일보
  • 승인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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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기업자금컨설팅·경영학박사/논설위원

치매환자의 특징은 의사소통능력의 저하이다. 가족들에게 심적 고통을 줄 수 있고 가족의 삶과 행동은 제한을 받는다. 직접 돌볼 것인가 병원에 위탁할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현재 노인 10명 중 1명, 어르신 3명 정도가 치매환자로 볼 수 있다.

고대중국 진시황제는 13세 나이로 왕위를 물려받아 39세에 중국을 평정하고, 무한 권력을 손에 넣었다.

그러나 황제도 죽음 앞에서 영원한 삶을 꿈꾸었는지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거대한 아방궁을 짓게 하고 불로초를 찾아서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다.

하지만 그의 불로불사에 대한 집착에도 불구하고 50세에 병사했다.

늙음과 죽음은 세포 분열 능력의 상실과 함께 오장육부 장기에 노폐물과 찌꺼기가 쌓이고 장기기능이 쇠약해지면서 질병이 생기고 사망하게 된다.

신경계통에서 발생하는 질환 중의 하나가 치매이다. 70세 내외에서 인구층의 약 3% 정도가 치매 환자이며 유병률은 80세가 넘으면 25%를 상회한다. 누구도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으로의 고통과 경제적 부담에서 자유롭지 못한다.

어떻게 하면 치매를 극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 수 있을까? 침대에 누워서 100세까지 산다는 것은 삶을 정리하는 데 의미가 없다.

활성산소가 혈관을 공격하면 상처나 염증이 생긴다. 혈관이 굳어지면서 동맥경화가 된다. 피부를 공격하면 주름살이 생기고, 유전자 세포를 공격하면 암이 된다. 관절을 공격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생기고, 뇌 세포를 공격하면 치매가 된다. 이처럼 장기마다 활성산소가 공격하면 인체에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또한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근원으로 온몸이 아프거나 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는 소화기관이 긴장하여 소화가 안 되고 혈관이 긴장해 두통이 생기기 때문이다.

신경이 쉴 시간 없는 현대사회 초조함이 계속되면 몸과 마음의 정서적 리듬과 진동계수가 압박을 받아 정신적 한계마저 무너져 자기도 모르게 심각한 망상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 증세가 악화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장을 튼튼하게 만들고 생활리듬이 규칙적이어야 한다.

의식주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음악·영화·뮤지컬·특강·등산 등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노력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숲을 가꿔 좋은 환경을 유지하는 것도 건강과 미래를 위해 좋다. 자연은 숲을 통해 우리 생활을 쾌적하게 해 주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주기도 한다.

가끔은 직접 체험을 하며 숲이 주는 피톤치드를 느껴보자. 정서적, 심리적, 육체적으로 숲이 주는 효과를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생활을 하지 않으면 몸과 마음의 균형이 무너져 몸의 기능이 떨어져 병이 되기도 한다.

건강이 무너지면 우울증이 생기기도 하고, 불안함과 망상이 커져 절망감에 빠질 수도 있다. 또한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는 경우도 생긴다.

심신을 건강하게 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성격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매일 몸과 마음을 충전시키는 운동을 습관화하고 취미활동을 통해 일상의 에너지를 충전하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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