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우 예비후보, 알뜨르 침수피해 대책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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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정읍 선거구에 출마한 양병우 예비후보(61·무소속)는 1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알뜨르 지역 상수침수피해지역에 대한 대책안’을 발표했다.

양 예비후보는 “알뜨르비행장지역은 물 빠짐이 좋지 않은 여건에 더해 마을1종 공동어장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자연배수도 어려운 고질적인 상수침수피해지역”이라며 “장마철 상습침수는 농경지 침수는 물론 차량통행 위험과 올레길 탐방객도 위협하고 있어 가장 시급한 현안문제”라고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알뜨르 지역 침수의 해결책은 지역의 실정에 맞는 저류지를 설치하는 방법이 최선”이라며 “이는 행정기관은 물론 수자원공사 등과 협의를 거쳐 주민들의 민의까지 더해지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도의회에 입성하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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