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영 공영유료주차장에 대한 요금감면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적용대상은 서귀포시가 직영하고 있는 중앙공영주차장 등 6개 유료공영주차장이다.
우선 무료주차시간이 최초 30분 초과에서 1시간 초과로 30분 연장되며, 주차요금은 일괄적으로 50% 감면된다.
감면기간은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로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시민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료공영주차장 요금 감면이 조금이나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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