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영진 예비후보(자유한국당·53)는 월동채소류 수급 조절과 생산량 안정을 위한 특별지원 대책을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월동채소류를 재배하는 제주 농가가 1만2000여 곳에 이르지만, 최근 정부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등을 발표하면서 농가들의 고충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농업기술정보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 재배 의향을 시기별로 조사해 적정 물량을 조정하고, 초과 생산물량의 면적 조절 및 시장 격리를 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현대사회에 걸맞은 선진 농업환경, 즉 스마트농업 시대 실현을 위한 기술과 인력, 정보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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