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국제선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는 승객의 편의를 위해 ‘여권 간편 스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여권 간편 스캔’은 제주항공 앱을 통해 여권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국제선 모바일 탑승권 이용 시 여권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해 여권 간편 스캔 기능을 이용, 자동으로 정보가 입력돼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탑승권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제주항공 모바일 웹·앱에서 본인이 직접 발급하는 항공권으로 이를 사전에 발급 받으면 출발당일 추가 수속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월 중 제주항공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한 승객은 20만3850여 명으로 11만2070여 명이었던 지난해 1월 대비 약 81.9% 증가하는 등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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