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허용진 예비후보(58·미래통합당)가 1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고질적인 처리난이 반복되고 있는 밭작물을 6차산업화를 통해 제주형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청정 제주의 밭작물은 각종 암 예방과 심장·위장 질환 개선, 척추 건강과 면역력 강화, 다이어트 등에 효능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밭작물의 6차산업화를 통해 지역특화산업으로 키우는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 예비후보는 “제주 밭작물을 청정 이미지와 건강기능성분 등을 활용한 ‘브랜드네이밍’을 통해 특산품 화하고 가공식품·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명품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며 “마을 문화와 설화, 특색 있는 먹거리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적용, 체험관광 등 6차산업을 육성, 안정적인 고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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