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가스 타이머콕 등 서민층에 안전시설 보급
제주시, 가스 타이머콕 등 서민층에 안전시설 보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가스 타이머콕 설치한 모습
가스 타이머콕 설치한 모습

제주시는 경제적인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에게 가스 안전시설을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는 가스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615가구에 가스 타이머콕 보급한다.

가스 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잠가주는 장치다. 노년층들의 부주의로 인한 가스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안전장치다.

올해부터는 만 65세 이상 노인뿐만 아니라 치매환자와 경로당까지 보급 예산이 지원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4500만원을 들여 692가구에 가스 타이머콕을 설치해줬다.

이와 함께 565가구에는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를 해준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중증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기초연금수급자 등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2억300만원을 투입해 951가구에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줬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