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한 임정은 예비후보(47·더불어민주당)는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면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2번째 확진자의 중문지역에서의 동선이 확인된 이상 상가와 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대면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고 출·퇴근 인사로 대신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생활 속 예방운동을 적극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임 예비후보는 “이번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의 쾌유를 빌고 지역에 관광업·자영업자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행동하고 지혜를 모아 이겨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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