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코로나 방역 최전선, 제주소방 감염병 전담구급대
지역사회 코로나 방역 최전선, 제주소방 감염병 전담구급대
  • 진유한 기자
  • 승인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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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본부, 전담구급차 4대서 7대로 늘려
제주 전역서 의심신고 접수 시 즉시 출동 가능
구급대원들, 1번 출동 때마다 6시간가량 노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질병과 사투를 벌이는 감염병 전담구급대의 활약이 눈부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과 특별 이송을 위한 감염병 전담구급대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7일부터 4대의 전담구급차를 운영하다가 2월 20일부터는 7대로 늘려 감염병 의심환자 신고 접수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1대의 전담구급차에는 흰색 전신 보호복 등 5가지 개인 보호장비를 착용한 2명의 구급대원이 탑승하고 있다.

구급대원들은 출동 전 의심환자를 태우기 위해 2시간 동안 구급차 내부를 특수필름으로 도배한 뒤 환자 이송을 마치고 복귀하면 4시간에 걸쳐 1, 2차 소독을 하는 등 방역 최전선에서 하루하루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도내 전역에서 의심환자 신고 접수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확산 예방을 위해 제주 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만큼 흰색 전신 보호복을 입은 대원들을 봐도 너무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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