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예비후보 “회원제 골프장 중과세 폐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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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영진 예비후보(미래통합당·53)는 회원제 골프장 중과세를 폐지해 경쟁력 강화와 골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이루겠다고 26일 밝혔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골프산업은 제주 관광의 중요 기반이지만, 개별소비세 등 고액의 세금에 따른 가격 경쟁력 저하가 뒤따르고 있다”며 “현재 정부는 골프를 사치성 산업으로 분류해 재산세에 중과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로 인한 세금 부담률은 미국, 유럽 등의 5배, 일본의 3배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재산세의 중과세를 폐지하도록 지방세법을 개정하겠다”며 “이를 통해 사치성 재산을 일반재산으로 전환함으로써 반값 골프를 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현재 한시적으로 75% 감면하는 개별소비세를 100% 면제할 수 있도록 해 골프산업 경쟁력 강화와 골프 관광객 유치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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