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0년도 클린환경감시단’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깨끗한 서귀포시 생활환경을 만들자’라는 모토로 2007년 처음 발족한 서귀포시 클린환경감시단은 올해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원 3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읍면동별로 깨끗한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클린하우스와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비, 종량제 봉투 미사용과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계도,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를 비롯해 환경 나눔 장터 운영,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캠페인 등을 담당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클린환경감시간은 지난해 클린하우스 702개소를 대상으로 쓰레기 73t을 정비했고, 쓰레기 불법 투기와 요일별 배출제 위반행위 등 1502건을 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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