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겸 연극배우 이호재씨 초청 강연 진행 예정
제주에서 우리나라 문화예술계 원로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은 대한민국예술원이 주관하는 ‘회원예술특별강연회’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올해 하반기에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회원예술특별강연’은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의 원로인 예술인 회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예술원이 198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전국 17개 문화예술기관이 선정됐으며 한라도서관은 10월 22일에 지하 시청각실에서 영화배우 겸 연극배우 이호재씨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류도열 한라도서관장은 “이번 특별 강연으로 평소 만나기 어려운 영화배우의 인생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오셔서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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