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데트몰트음대 교수진 함덕고 방문,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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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19일로 일정 변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의 함덕고등학교 방문 일정이 연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달 함덕고등학교 음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정됐던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의 마스터클래스(Master Class)가 연기됐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67일 일정으로 토마스 그로세 데트몰트국립음대 총장을 비롯한 교수 3명이 제주를 찾아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었다.

이번 일정 조정에 따라 마스터클래스는 713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5일부터 531일까지 추진할 예정이었던 ‘2020 미국 하와이주교육청과의 교사교류 학교체험프로그램도 잠정 연기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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