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건설노조 제주지부, 관급공사 불법 외국인 고용 공무원 2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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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 제주지부는 9일 제주도상하수도본부장 등 공무원 2명을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7일 대정하수처리장에서 다수의 중국인이 노동자로 일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대정처리장 증설사업 담당자에게 사실을 알렸지만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들은 “제주도가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125번지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귀포 대정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공사현장에 불법 외국인을 고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제주도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건설현장 관리감독 의무를 다 해 달라고 호소해 봤지만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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