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갯바위, 간출암, 선착장,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연안해역에 대해 위험성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은 위험성 전수조사를 한 뒤 각 연안해역에 대한 사고 위험도를 A, B, C 3단계로 구분해 위험도에 따라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을 벌여 노후화한 안전관리시설물을 교체하거나,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장소에 새로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물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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