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 ‘관심’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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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봄철 짙은 안개로 인한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를 ‘관심’으로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 단계로 나눠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다.

해경에 따르면 봄철 농무기(3~5월)는 잦은 안개로 인한 해상 추락사고와 물때를 몰라 밀물에 갇히는 고립사고, 낚시객 익수사고, 연안 방파제 테트라포트 추락사고 등이 잦은 시기이다.

해경은 안전사고 발생 및 피해 확산에 따라 대응단계를 ‘주의보’ 및 ‘경보’로 격상한다는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 다발 해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연안사고 발생 시 구조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해 해양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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