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오페라 출연자 오디션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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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P_Art of Jeju Provincial’ 계정에서
12일 약 4시간가량 중계 예정
제주도가 지난 4일 유튜브 계정 ‘AJP_Art of Jeju Provincial’에 게시한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오디션 홍보 영상.(왼쪽은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지휘자 정인혁씨, 오른쪽은 연출을 맡은 연출가 이의주씨)
제주도가 지난 4일 유튜브 계정 ‘AJP_Art of Jeju Provincial’에 게시한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오디션 홍보 영상.(왼쪽은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지휘자 정인혁씨, 오른쪽은 연출을 맡은 연출가 이의주씨)

제주도립예술단이 두 번째 합동공연으로 오페라를 무대에 올릴 예정인 가운데 공연을 이끌 주역들을 뽑는 오디션 과정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도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팔리앗치의 주·조역 선발을 위해 12일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될 2차 오디션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당초 2차 오디션을 누구나 참관 가능하도록 공개전형으로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를 취소하고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대체하기로 했다.

유튜브 검색창에서 ‘2020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을 입력하면 나오는 ‘AJP_Art of Jeju Provincial’계정을 통해 오디션이 시작되는 12일 오후 1시 반부터 종료 시까지 약 4시간가량 중계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이번 공개 오디션에는 104명이 지원했으며 2차 오디션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31명의 성악가들이 전국에서 모인다.

제주도는 참가자들이 공항을 통해 입도하면 이동 동선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실시간 중계를 통해 심사의 공정을 기하고 오페라에 서게 될 젊은 성악가들의 수준급 기량을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차 오디션을 통해 오페라 주·조역들이 캐스팅 완료된 후, 본격적인 오페라 제작에 착수하며 오는 516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작발표회 겸 프리뷰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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