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 8000여 명서 지난해 5만1800여 명 방문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이용객이 매해 증가하고 있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이하 센터)는 아토피나 계절성 알레르기 질환 등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2017년 설립됐다.
센터는 아동 대상 인형극, 숲놀이 체험, 환경성 질환 단체 예방교육, 아토피 환아 대상 1대1 맞춤형 질환자 관리 사업 등 6개 분야 14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에는 8674명이 센터를 찾았고, 2018년에는 4만3496명, 2019년에는 5만1831명이 찾는 등 매년 이용객이 늘고 있다.
특히 센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과 시설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10만6982명 가운데 96.4%가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올해 단체 예방교육, 질환자 상담·검사와 전문인력 양성 등 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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