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이달 31일까지 제2기 서귀포시민 음악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악기 다루기와 성악 등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쉽게 클래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일상생활이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서귀포시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장소는 서귀포 예술단 연습실을 비롯해 안덕면사무소와 표선면사무소 등으로 문화소외지역인 읍면지역 거주자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악기부문은 플루트와 색소폰, 클라리넷, 트럼펫, 오보에, 바순, 하프 등 8종의 악기에 90명을 모집하며 앙상블 관악과 합주 분야도 별도로 2개팀을 모집한다.
합창분야는 앙상블팀을 포함해 총 4팀에 5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서귀포예술단 사무국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홈페이지와 도립 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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