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심리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으로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팀을 구성, 서귀포시지역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286건의 상담과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
또 코로나19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기 위한 마음건강지침을 서귀포시청과 서귀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심층상담을 비롯한 전문 의료기관 연계 등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제주도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4시간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심리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전화 760-65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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