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교통 체증 구간인 제주시 연동 신광로터리~민속오일시장 구간 도로가 확장된다.
제주시는 보상비 93억원·공사비 41억원 등 총 134억원을 들여 연대로 1.31㎞ 구간을 왕복 5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구간 중 580m는 2018년 확장이 완료됐고, 이번 공사는 남은 구간 760m(폭 8m)를 5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게 된다.
미확장 구간에는 도로 폭이 좁아지면서 교통 체증을 빚어 왔다. 제주시는 이달 중 도로 확장공사에 착공,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고성대 제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신광로터리~오일장 구간 도로 구조 개선으로 운전자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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