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감독과 에델 재회...제주서 뭉친다
남기일 감독과 에델 재회...제주서 뭉친다
  • 진주리 기자
  • 승인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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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브라질 출신 베테랑 공격수에델(33)을 영입했다.

제주는 2019시즌 성남 FC에서 활약했던 에델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에델의 등번호는 77번으로 결정됐다.

2015시즌 대구 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2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에델은 두 시즌 동안 76경기에 출전해 166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전북 현대(2017)에 입단했다. 2018K리그2 소속이었던 성남으로 이적한 에델은 28경기에서 72도움을 기록하며 1부리그 승격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K리그1에서도 정강이 피로골절 부상을 극복하고 51도움(21경기)을 올리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K리그 통산 149경기 3112도움.

2018시즌부터 지난해까지 성남 지휘봉을 잡았던 남기일 감독은 누구보다 에델을 잘 알고 있다.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를 보유한 에델을 2선에 배치해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공격의 활로를 개척했다. 또한 당시 젊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했던 성남에서 베테랑 선수로서 팀의 중심을 잡아줬다. 에델은 완벽한 자기 관리로 부상 악몽도 완전히 떨쳐냈다.

에델은 현재 몸 상태는 좋다. 내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팀에 녹여내는 게 중요하다실력뿐만 아니라 솔선수범하는는 베테랑으로서 젊은 선수들이 따를 수 있는 존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남기일 감독은 공격 2선의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K리그1K리그2를 두루 거친 경험이 많은 선수라며 성남에서도 같이 호흡을 맞춰봤고 외국인 선수이지만 원팀의 의미를 잘 알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리빌딩하는 제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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