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기호1번 위성곤 후보(52·더불어민주당)는 3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서귀포에 국립청소년센터를 유치해 제주도 뿐만 아니라 전국 청소년들의 교육과 여가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3월 25일 시행된 민식이법과 더불어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통해 안전한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초등학교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방과 후 보육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현행 돌봄교실운영을 확대하고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다양화 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이 외에도 “현재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지급되고 있는 과일간식을 초·중·고 전체로 확대해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에게 우수한 우리 과일을 공급해 미래 동량인 학생들의 건강도 증진하고 농산물 소비도 촉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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