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도내 영세 사업체를 위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1분기 회비 면제에 이어 제주여행 온라인마켓 ‘탐나오’ 판매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에 따라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도민들이 운영하는 숙박, 교통, 체험 등 여행상품과 특산품에 대해 카드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탐나오’로 판매되는 도내 숙박, 렌터카, 여행사, 관광지, 레저·체험, 맛집, 특산품, 기념품업종 등이다.
한편, 제주여행 전문 온라인마켓인 ‘탐나오’는 도내 1300여 개 사업체가 참여하고 있고 가입회원은 약 10만명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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