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오구리 순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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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인기 높은 일본 청춘스타 오구리 순(小栗旬ㆍ25)의 출연작을 철야로 상영하는 '오구리순영화제'가 11일 도쿄의 롯본기시네마즈에서 열렸다.

롯본기시네마즈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화관내 9개의 스크린을 중심으로 '키사라기' '크로우즈제로' '로보콘' '隣人 13호' 등 히트작 4편을 밤 11시부터 철야 상영했다.



새벽 2시부터 약 3시간에 걸쳐 9개의 스크린을 돌며 무대인사를 소화한 오구리는 "감개무량하다. 설마 이런 일이 실현될 줄 기대하지 않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영화제작사 니카츠(日活) 영상전략본부의 닛카츠 노마 키요에(野間淸惠) 프로듀서는 "배용준 주연작으로 한 3개의 스크린 상영회는 있었지만, 관내 모든 스크린은 처음으로 일본기록이다"고 밝혔는데, 이전 명배우와 유명 감독의 작품 특집도 전 스크린을 확보하지 못했었다.

오구리 순은 영화와 드라마의 히트로 현재 9개 회사의 TV광고 모델를 맡아 안방극장을 점령하는 등 최고의 인기스타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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