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미래 농업인력을 발굴, 일정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2020년도 서귀포시 후계농업경영인을 최종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지난해 말 서귀포시지역에서 26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14며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연리 2%의 고정금리와 5년 거치 10년 상환을 조건으로 세대당 최대 3억원까지 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영농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받게 된다.
한편 사귀포시는 오는 22일까지 2020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자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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