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호텔업계 허니문 마케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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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제주도를 찾는 신혼부부가 늘고 있다.

도내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제주는 지역 내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고, 확진자도 타 지역에 비해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서 안전하다는 인식이 강해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처럼 달라진 여행 분위기에 따라 도내 호텔업계에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허니문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2013년 이후 7년 만에 허니문 패키지를 내놨다. 신혼여행 관련 문의가 늘자 지난 3월 허니문 상품을 부활시켰다. 1980년대 예식장 분위기로 호텔 연회장을 꾸미고 야외 정원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앨범을 만들어주는 등 특별 서비스도 시작했다.

메종그래드 제주도 최근 ‘허니문 클라쓰’ 패키지를 출시했다.

호텔 관계자는 “최근 허니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와 호캉스의 의미를 조합한 웰캉스 패키지와 객실 내에서 즐길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한 허니문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WE호텔 제주도 최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테라피와 명상 치유를 경험할 수 있ㄴㄴ ‘허니문 패키지 Slim’과 ‘허니문 패키지 Premium’를 출시했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도 최근 개관 3주년 기념으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스위트&러브 패키지’를 내놓았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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