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2번 부상일 후보(미래통합당)는 14일 제주시을 선거구의 끝 마을인 구좌읍 종달리에서 걸어서 출발, 종점인 제주시청까지 뚜벅이 유세를 펼쳤다.
부 후보는 구좌·조천지역 마을을 지날 때마다 ‘삼보 큰절’로 주민들의 지지에 보답하고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며 마지막 선거운동에 나섰다.
부 후보는 “길게는 20년, 짧게는 16년 제주지역에서 민주당만을 선택한 결과, 어떤 것 하나라도 속 시원히 해결되지 못했다. 되레 일 못하는 국회의원만 양산해 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는 제주시을 지역구의 발전을 위해 선수를 교체해 달라”며 “12년을 준비한 만큼 확실한 선택을 해주면,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세대에게 발전과 경쟁력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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