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7번 강은주 후보(민중당)은 14일 구세무서 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인제사거리, 제주시청 앞 광장 등에서 마지막 선거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강 후보는 거리유세를 통해 “한반도에서 전쟁을 완전히 끝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사드 추가 배치, 한이정보보호협정 연장 등 미국과 일본의 이익만을 반영하는 굴욕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미래통합당의 정책은 시대착오적이다”며 “민중당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대북제제를 중단,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또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반드시 바꾸어야 한다”며 “미국의 과도한 증액 요구로 문제가 되고 있는 방위비 분담금 인상도 막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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