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이모저모] 몇 분 쓰고 버린 일회용 비닐장갑 수두룩…“환경오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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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주시 연동제1투표소가 마련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에 유권자들이 버리고 간 일회용 비닐장갑이 수북이 쌓여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투표장을 찾은 모든 유권자에게 일회용 비닐장갑이 지급되면서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15일 제주시 연동제1투표소가 마련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한편에는 유권자들이 투표 후 버린 일회용 비닐장갑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이날 제주시지역 도로와 골목 등 곳곳에서도 땅에 마구잡이로 버려진 일회용 비닐장갑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김모씨(31)는 “손 소독도 하는데 굳이 비닐장갑까지 껴야 하는지 의문이다. 소재가 비닐이다 보니 환경오염도 우려된다”며 “투표할 때 단 몇 분 사용하고 버려지는 것도 낭비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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