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경제단체들이 16일 21대 총선 제주지역 당선인들에게 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이날 논평을 내고 “코로나19로 인해 국가경제는 물론 지역경제가 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위기상황에 놓였다”며 “민의와 도민의 여망에 부응해 지역발전과 경제 회복에 힘이 되는 정책 추진과 입법 활동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또 “각종 규제개혁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시급히 제정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될 21대 국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해법을 제시하고 즉각적인 실행에 나서도록 제주지역 당선인들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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