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등교 개학에 대비해 일선 학교에 미세먼지 차단력이 우수하고 빗물 유입이 적은 ‘방진 방충망’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등교 개학이 논의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등교 개학 이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교실 환기가 수시로 이뤄질 것을 전망, 미세먼지와 빗물 유입 차단력이 우수한 방충망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지원 예산으로 추경 예산 7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실내 환기 시 미세먼지와 빗물 유입도 차단할 수 있는 방진 방충망을 설치,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교실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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