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제주지역 산업중분류별 취업자 수는 농업, 음식점 및 주점업, 소매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제주지역 산업중분류별 취업자는 농업이 6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음식점 및 주점업(3만7000명), 소매업(자동차 제외, 3만명), 공공행정 및 공공·사회보장 행정(2만6000명), 교육서비스업(2만30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하반기 산업별 취업자의 경우 양 행정시별로 보면 제주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 11만28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 6만66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 3만200명 ▲농림어업 2만8000명 ▲건설업 2만4500명 ▲광·제조업 97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 3만3400명 ▲농림어업 3만13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 2만6100명 ▲건설업 74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 7000명 ▲광·제조업 2700명 순이었다.
직업별 취업자의 경우 제주시는 ▲서비스·판매종사자 7만7100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5만1800명 ▲사무종사자 4만2500명 ▲기능·기계조작·조립 종사자 4만900명 ▲단순노무종사자 3만6000명 ▲농림어업숙련 종사자 2만3500명 등이었다.
서귀포시는 ▲농림어업숙련 종사자 2만82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 2만5600명 ▲단순노무종사자 1만8400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1만2900명 ▲사무종사자 1만2600명 ▲기능·기계조작·조립 종사자 1만300명 순으로 조사됐다.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