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제2공항 특위 활동 올해 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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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더불어민주당·제주시 한림읍) 활동 기간이 올해 말까지로 연장된다.

제2공항 특위는 2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8차 회의를 열고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활동기간 연장 결의안 채택의 건’을 원안 의결했다. 오는 29일 본회의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지난해 11월 15일 출범한 제2공항 특위의 활동 기간은 오는 5월 14일까지였다.

제2공항 특위는 지난달 27일 제7차 회의에서 5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하는 내용의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 방안 추진계획 채택의 건’을 의결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지면서 활동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박원철 위원장은 “갈등영향분석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된 갈등해소 방안 추진계획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당초 특위 활동기간 내에 정상적으로 추진되기 어려운 실정으로 부득이 활동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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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갈등 2020-04-22 19:12:09
제주 서부 한림 박원철이가 제주도의회 갈등 해소 위원장이다. 처음 서부 한림 쪽에 제2공항 착공한다는 소문으로 한림읍 땅값이 폭등했다. 그때는 박원철이가 환경 파괴 이야기 안 했다.

이마 내일이라도 서부 한림읍에 공항 착공한다고 하면, 제주도에는 아무런 갈등이 없다고 바로 공항 착공한다고 하겠지.

갑자기 소문과 달리 제주도에서 가장 낙후되고 힘 없는 제주 동부 쪽에 제2 공항 착공한다고 하니, 환경 파괴라고 한다.

서부 땅값 떨어진다는 소문이 벌써 돌고 있다. 박원철이가 찬성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