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동안 제주에서 337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1071호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가 26일 발표한 ‘한 눈에 보는 임대사업자 등록 실적’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제주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는 2만9786명이었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는 전분기 2만2000명 대비 37.1% 늘었다.
지난 1분기 동안 등록 임대주택도 제주지역 1071호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6만1624호로 전분기 4만1000호 대비 52.1%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연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 전면과세에 따른 국세청 사업자 등록 의무화와 연계해 다수 임대인이 사업자등록 기한 내 임대사업자 등록을 신청하면서 1분기 신규등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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