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특색 살린 영화 이해 돕기 위해 마련
㈔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는 세계 섬 지역의 고유성과 독창성을 존중하며 연구하는 소모임인 ‘아일랜드 롱 테이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임은 세계 각지 섬 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연구하면서 섬 지역의 고유성과 독창성을 이해하고 그를 바탕으로 섬 지역의 특색을 잘 살려낸 영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내달 20일부터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수요일 1회씩 연구 모임을 갖는다. 매달 주제에 따라 문헌, 시청각 자료 등을 독해하고 참가자들끼리 집단 토의하는 방식이다. 제주와 국내의 섬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등 세계 각지의 섬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살펴볼 예정이다.
섬 지역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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