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황금연휴인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8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원, 의심신고 초동조치, 생활방역 수칙 계도 활동 등을 벌이고, 자치경찰 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내 주요 관광지에 112순찰차를 배치하고, 공영 관광지 발열감시 등 현장질서 유지 등 코로나19 안심순찰대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내 43개 읍·면·동 벼로 지정된 자치경찰 재난협력관을 중심으로 자치경찰과 읍·면·동간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에 나선다.
고창경 제주자치경찰단장은 “자치경찰은 도내 주요 관광지와 공항만 등을 중심으로 질서 유지 활동을 적극 수행해 도민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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