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작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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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공보팀장

공무원헌장에도 명시돼 있듯이 청렴은 공무원이 지켜야 할 실천사항이다. 지난 2019년도 17개 지방광역의회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결과 제주는 종합청렴도 3등급이었다.

청렴도 평가분석결과 직무관계자분야는 의정 활동 및 인사 관련 금품·향응·편의제공 경험 항목에서 가장 취약한 결과를 보였으나, 전문가 분야는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광역의회 평균 대비와 비교해서도 양호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주민 분야에서는 지난 평가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광역의회 대비 상대적 하락으로 평가됐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우리 부서도 작지만 실천 가능한 청렴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청렴카드뉴스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SNS와 모바일을 활용해 청렴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한다.

둘째는 둘째는 청렴 진단의 날을 통해 실천할 수 있는 청렴의무를 자가 진단해 청렴의 생활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셋째는 도의회 홈페이지에 청렴 이야기 메뉴를 신설해 청렴 실천과 관련된 만화, 콘텐츠 등을 등록하고, 넷째는 도의회 소식지(제주특별자치도의회, 드림제주21) 제작 시 청렴·반부패 홍보코너를 마련해 도민들이 청렴문화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렴이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청렴시책을 추진하면서 단번에 확 바뀌는 것은 쉽지 않지만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서로 힘을 모아 실천하고, 사소한 일부터 시작하다 보면 청렴은 어느새 각자의 마음속에 정착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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