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 감염병 관리기관 지정 해제...일부 병동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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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료원이 정부의 감염병 관리기관 지정에서 해제되면서 그동안 일반환자 입원을 중지했던 3개 병동 147개 병상 중 1개 병동, 48개 병상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40개 병상에 간호사를 배치,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의 이번 감염병 관리기관 지정해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소강 국면에 접어듦면서 코로나19 환자 입원치료가 없었던 서귀포의료원을 포함한 전국 12개 의료기관을 우선 해제해 일반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함에 따른 것이다.

서귀포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관리기관 지정해제와는 관계없이 서귀포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음압격리병상과 선별진료소는 당분간 운영할 것”이라며 “언제든 이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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