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元도정 후반기 행정시장은 누가?…道, 공모 절차 착수
민선7기 元도정 후반기 행정시장은 누가?…道, 공모 절차 착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민선 7기 제주특별자치도정 후반기 양 행정시를 이끌 후임 시장 공모 절차가 시작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3일 고희범 제주시장과 양윤경 서귀포시장의 후임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정시장은 ‘제주특별법’에 따라 개방형직위 모집을 거치게 되며, 제주도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국단위에서 응모원서를 접수한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를 불문하고 공개모집과 경쟁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충원하도록 지정된 직위를 말한다.

도는 원서접수 후 선발시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3명의 임용후보자를 선발해 도 인사위원회에 통보하게 된다.

이어 도 인사위는 우선순위를 정해 도지사에게 행정시장 후보를 추천하고, 이후 도지사는 추천된 후보자 중 행정시장 임용 예정자를 지정한 뒤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게 된다.

도의회는 20일 이내 인사청문을 실시하게 되며, 그 결과에 따라 최종 임용 여부가 결정된다.

원희룡 지사는 “민선7기 후반기 도민통합, 도민소통, 공직혁신을 기반으로 제주도정의 주요 현안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행정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신속한 모집 절차를 착수하게 됐다”면서 “도내·외 훌륭한 분들의 적극적인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