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향토 문화를 상표·디자인화해 제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센터장 김인중)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상공회의소, 서귀포산업과학고와 공동으로 제주 향토 문화를 상표와 디자인으로 권리화하기 위한 ‘제주 향토 문화 활용 상표·디자인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이 행사는 제주 향토 유·무형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형 지식재산권 확보의 모범 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는 개인 및 팀(3인 이내)으로 가능하다.
상표와 디자인 작품은 신규나 공개 후 6개월 미만, 특허청에 출원 후 4년 이내를 대상으로 한다.
작품은 이달 31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M9dm2u37wvgWrNFR7)을 통해 받고 있다. 6월 중 변리사 등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되고 이에 따른 시상이 진행된다.
금상은 제주대 총장상(100만원), 은상은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및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상(50만원)이다. 이 밖에 동상과 장려상이 있다. 수상작은 전국 대회 출품과 특허청 출원이 지원된다.
문의 제주대 지식재산교육센터 754-3777.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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