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 다룬 영화 ‘빛나는 순간’이 이달 제주에서 올로케이션 촬영에 돌입해 오는 6월까지 촬영을 이어간다.
소문준 감독이 연출을 맡은 ‘빛나는 순간’은 제주 최고의 해녀 ‘진옥’과 그를 취재하기 위해 서울에서 온 다큐멘터리 PD ‘경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빛나는 순간’은 2019년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 작품으로 선정된 것에 더해 같은해 제주 로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는 등 시나리오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제주 출신 배우 고두심이 ‘진옥’ 역을, 지현우가 다큐멘터리 PD ‘경훈’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진옥’은 제주의 아픈 역사를 온몸으로 겪은 캐릭터다.
고두심은 첫 촐영을 앞두고 “제주도 사람들은 해녀들의 정신을 갖고 살아간다. 이 정신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래서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것에 감사한 마음이고, 혼신의 힘을 다해 아름답게 잘 만들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소준문 감독은 “고두심 선생님 같은 대배우와 함께 작업을 한다는 것이 꿈만 같고, 더불어 지현우 씨와의 연기 호흡도 기대가 된다. 아름다운 제주에서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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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탤런트.개그맨등은 화면에 보이는 모든것에 대해 프로의식을 가지고 연기예술처럼 행동하는게 좋을듯. 연기예술에 대한 열정이 중요. 지현우씨! 국사 성균관 자격가진 성균관대에서 공부한 분. 국사 성균관 자격 성균관대와, 세계사의 교황윤허 자격 서강대(성대 다음 Royal대 예우)는 Royal대입니다.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이나 학벌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