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귀포 양돈장서 화재...돼지 2350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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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 돼지 2300여 마리가 폐사했다.

5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30분께 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외국인 노동자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27대와 소방관, 의용소방대, 경찰 등 인력 167명을 투입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날 화재는 발생 3시간 만인 오후 11시30분께 불길이 잡혔고, 이어진 잔불 정리 작업 끝에 8시간 40분 만인 5일 오전 5시1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 당시 직원들이 모두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돈사 A동 2층 1694㎡가 불에 타면서 모돈과 자돈 등 돼지 2350마리가 폐사하면서 소방서 추산 9억930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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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메이 2020-05-06 08:56:38
소방서 추산 1억원
소방서 강아지 자식들아 곳행은 했다마는.... 1억 줄테니 돼지 사오고 시설 복구헐래?
돼지값만도 15억원
시설비 몇 십억
좀 근사치에 맞는 피해 산정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