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도 노모를 극진히 봉양해 온 안재수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표선면분회 사무장(56)이 어버이날 효행 수상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귀포시는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참된 사랑으로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 온 장한 어버이와 지극정성으로 부모님을 돌봐 온 효행자 등 유공자 22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안 사무장은 본인도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91세 노모를 극진히 봉양함은 물론 각종 노인단체 업무를 도맡아 노인단체 활성화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음은 표창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효행자 : 안재수
▲제주도지사 표창
△장한어버이 : 고병주
△효행자(일반) : 김은순, 고복숙, 신매자, 김경희
△효행자(청소년) : 김세현
△노인복지기여단체 : 중앙동새마을부녀회
▲제주도의회 의장 표창
△장한어버이 : 한금진
△효행자(일반) : 김희정
▲서귀포시장 표창
△장한어버이 : 현용학, 박희선, 명노산, 이명자, 허영자
△효행자(일반) : 오세령, 정춘희, 송민정, 김연춘
△효행자(청소년) : 강예진
△유공공무원 : 김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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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너무도 헌신 봉사를 다년간 하셨는데
이제야 받으시네요.
부부 모두 항상 봉사의 삶 실천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깨닫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저도 감사드립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