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관람객들에게 체험 재료 및 교육자료 등을 배포하는‘다시 만나는 리사이클 뮤지엄’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토요일 상설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리사이클 뮤지엄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체험셋트 등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무료 배포되는 체험물 및 교육자료는 제주 전통 굿에 사용되는 종이인형인 기메지 중 영감 탈 만들기(싹뚝싹뚝 가새질), 장한철의 표해록 그림자 인형 만들기 세트(우르릉 쾅쾅-바다탐험), 제주 유배인 이야기 컬러링 엽서 4종 세트, 특별전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 제주를 비추다’ 컬러링 5종 세트 등이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는 상설전시실 감상과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는 ‘들싹들싹 박물관’ 활동지를 제공하고, 문제를 모두 풀 경우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