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업경제분야 현장민원 접수창구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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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민생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민생시책인 ‘두드림’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두드림’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한 답답함을 행정에 적극 건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통창구로 두드림을 통해 접수된 민원을 현장 방문을 통해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서귀포시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 등은 누구든지 두드림을 통해 1차산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일자리 등 산업경제분야의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두드림으로 접수된 민원은 바로 소관부서로 전달되며, 소관부서에서는 2일 이내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다.

두드림에 의견을 제시한 민원인은 7일 이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14일 내로 조치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이번 두드림 운영을 위해 서귀포시는 홈페이지 산업경제분야를 전면 개편, 농수축산경제분야 민원창구를 새로 개설하고 농수축산경제국 일반 공고와 보도자료 등을 통합해 제공하는 메뉴를 신설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오랜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추진한다”며 “두드림을 통해 접수되는 의견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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